국방부-미래부 화상면회시스템 10월부터 시범운영

입력 2015-02-16 14:08  

공개 SW 및 사물인터넷 확산위해 MOU 체결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부모가 군대에 간 자식과 직접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수 있는 화상면회시스템을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1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과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SW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개발 활용 촉진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맺고 이같이 결정했다. 양 기관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 공개 SW를 적극 도입,활용하면서 글로벌 기업이 개발,유통중인 SW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국방분야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군 전문인력들의 SW 개발 및 유지관리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 사이버지식정보방 PC 등에 리눅스 기반의 개방형OS 배포판 등 공개 SW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군대내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장병 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5월부터 화상면회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뒤 10월부터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영키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1군의 140여개 부대만이 인터넷TV 기반의 웹캠을 통한 화상면회시스템을 갖고 있다.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실시간 건강관리 및 전투력 복원 능력 향상을 위해 헬스케어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관?공동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했다.

박래호 정보화기획관은 “창조국방의 목표인 혁신적인 국방가치 창출을 위해 ICT 접목과 공개 SW 개발및 활용능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창조형 군사력을 건설하고 효율적인 국방경영 및 부대관리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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